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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1]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인터뷰

작성일18-06-01 09:26 조회2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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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박주선 대표, “당 대 당 · 조건 전제 단일화 없다, 국민 속이는 것” 

- 호남 정치적 수준과 의식 높은 곳, 현장 가보면 “박주선 선택 잘했다” 많아 
- 권력 속성상 비판 없으면 남용·농단하기 마련 
- 건전한 민주주의·문재인 정부 성공 위해 견제 비판 투표 있을 걸로 기대 
- 바른미래당 목표, 진인사대천명 자세
- 여론조사 지표로 어느 당이 유리, 싹쓸이, 압승 적절하지 않다 
- 당 완전 봉합, 봉합을 넘어 화합과 단결 
- 문재인 정권 한반도 평화 상당히 역할, 그 이면 민생·경제 너무 방치
- 민주당 본인들 적폐는 숨기고 감추고.. 종합적으로 평가될 것 
- 소득주도성장 정말 문제 많다. 지방선거 끝나면 시정하는데 앞장설 것
- 지방선거 성적 부진해도 해체 수순 밟는 건 국민에 대한 기만 
- 바른미래당 중심의 정계개편 이뤄질 것 
- 당대당 단일화, 공동시정 위한 단일화 없다 
- 자유한국당 적폐세력, 선거공학적 연대는 국민 속이는 것. 
- 바른미래당-자유한국당 연합이나 연대 있을 수 없다
- 김문수 세월호 죽음의 굿판 발언, 견강부회 주장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8년 5월 31일 (목요일)
■ 대담 :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선대위원장

◇ 앵커 이동형(이하 이동형)> 앞서 1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유세단장 인터뷰하면서 여당의 선거전략, 목표 들어봤는데요. 이번엔 야당인 바른미래당의 선거전략과 목표 들어보겠습니다.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이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박주선 의원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선대위원장(이하 박주선)> 네, 안녕하십니까. 

◇ 이동형>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선거 여러 번 치러보셨지만, 이번처럼 어렵게 스타트하긴 처음 아니십니까?
◆ 박주선> 좀 어렵네요. 호남을 기반으로 해서 제3당으로서 굳건한 터전을 가지고 있었는데, 민평당이 탈당해서 호남은 호남끼리 뭉치자고 해서 지역주의 선동해 당을 만들어 호남 민심이 분열되어 있어서 약간 어렵습니다만, 궁극적으로는 저희들이 가는 길이 저희 명분에 맞기 때문에 호남에서는 저희들 지지하지 않겠나 그렇게 관측합니다. 

◇ 이동형> 호남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씀하셨지만, 안철수 후보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같은 경우 쉽지 않거든요. 지지율 반등이 좀처럼 되지 않을까요?
◆ 박주선>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공식화됐고요. 그동안 선거운동 준비라고 봐야겠죠. 토론도 본격적으로 될 거고. 그러면 잠재력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상대 후보에 대한 피로감도 있고, 업적과 성과에 대한 평가도 있을 거고, 비전에 대한 평가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반등할 거라고 기대합니다. 

◇ 이동형> 오늘 의원님 호남 다녀오셨죠?
◆ 박주선> 네, 호남에 있습니다. 

◇ 이동형> 지금도 계시고요. 유승민 대표는 대구, 손학규 위원장과 안철수 후보는 서울 지역. 바른미래당 대표하시는 분들이 각 지역을 나눴는데요. 이 세 곳을 바른미래당은 집중 공약하겠다는 전략이십니까?
◆ 박주선> 우선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안철수 후보 선대위원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 안철수 후보를 지원하는 건 당연하고요. 저는 호남에 연고가 있고, 유승민 대표는 대구에 연고가 있는 분이기에 우선 선거운동 시작할 때는 각자 연고를 찾아 활동하고, 교차해서 방문해 지지 호소하기로 저희는 당 선거 전략이 짜여있습니다. 

◇ 이동형> 어쨌든 공식 선거 첫날에 호남에 내려가신 것은 호남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씀일 텐데요. 내려가보니 호남 지역 주민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 박주선> 지금 사실 호남이 진보적 성향의 도시이기도 하고, 정치적 수준과 의식이 높은 곳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여론조사와는 달리 현장에 가보면 박주선 의원, 선택 잘 했다. 호남은 미래를 위해서 비전을 제시하고 동서 화합을 이루고 국민 통합을 하겠다는데 호남 누가 반대하겠느냐. 선택 잘 했다고 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고요. 그 다음 민평당이 호남은 호남끼리 뭉치자고 주장해서 지역주의를 선동해 처음에는 어려웠습니다만, 민평당에 대한 지지열기는 많이 가라앉은 거로 느끼고 있습니다. 

◇ 이동형> 그런데 박지원 의원의 경우 평화당도 호남은 힘들 거다. 민주당 싹쓸이 이야기를 하는 것 같거든요. 바른미래당도 평화당을 언급했지만, 결국 상대하는 건 민주당 아닙니까?
◆ 박주선> 물론이죠. 그런데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권력은 속성상 견제와 비판이 없으면 무소불위 힘을 가지고 있어서 남용하고 농단을 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번에 박근혜 교훈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곳이 호남이라 생각이 들어서 건전한 민주주의 발전 내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서, 나라 발전을 위해서도, 국민 이익을 위해서도 확실한 견제와 비판이 있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중앙 권력을 갖고 있는 그 당, 지방 권력까지 싹쓸이 하게 되면 나라 앞날이 어둡다는 것을 많은 분이 알고 계십니다. 견제와 비판의 투표가 있을 거로 기대합니다. 

◇ 이동형> 건전한 견제 세력이 있어야 하는 건 당연한 거고요. 자유한국당 같은 경우 지금 그래도 텃밭이라고 하는 대구경북이 있지 않습니까. 바른미래당은 그런 곳이 안 보인단 말이죠. 그래서 민주당 싹쓸이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 박주선> 바른미래당이 솔직히 말씀드려서 홍보는 덜 되어 있고, 아무래도 신생 정당이다 보니까 경북을 비롯한 영남 지방에서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선거 운동 기간 동안 홍보를 제대로 하고 추구하는 명분과 가치, 정신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상당히 약진이 기대될 수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관측해봅니다만, 그렇다고 바른미래당이 몇 석을 목표로 하느냐고 질문한다면, 저희는 최선을 다 하고 결과는 얘기하기 힘들다. 선거운동은 많이 해봤습니다만,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결과는 지금 여론조사 지표를 가지고 어느 당이 유리하다, 싹쓸이를 한다, 압승한다는 얘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안 그래도 몇 석 예상하시는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먼저 대답해주셔서요. 아까 손학규 위원장 이야기도 했습니다만, 손학규 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갈등이 봉합된 것처럼 보이거든요, 바른미래당의 갈등. 그런데 실질적으로 어떻습니까? 다 화합이 됐습니까?
◆ 박주선> 이미 화합이 됐죠. 송파을이나 노원병에 후보들, 더 좋은 후보가 없겠느냐 하는 것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언론에서는 계파 갈등으로 보도하는 바람에 그렇게 됐는데요. 이것은 저희 국민의당 시절 저희 지역구였던 국회의원들 당선 지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욕심은 당연히 후보들 당선되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가지고, 좀 더 나은 후보를 찾아보는 시간적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정무적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잡음이 좀 있었습니다만, 완전히 봉합됐고, 봉합을 넘어 화합과 단결이 되어 있습니다. 

◇ 이동형> 오늘 출정식 들어보니 경제 문제를 굉장히 강조하시더라고요. 그러면 지금 경제가 문제가 있다, 문재인 정권 1년 비판하면서 우리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 박주선> 그렇습니다. 지금 문재인 정권 하에서 남북 관계 진전이라고 할까, 한반도 평화 정책과 관련해 상당히 역할을 한 것을 평가합니다. 그 이면에 민생 문제, 경제 문제 관련해서는 너무 방치를 하고 방치를 넘어서 무관심하고, 무응답을 했다고 평가합니다. 시중에서 못살겠다는 여론이 너무 많거든요. 최저임금은 최저임금대로 올라서 자영업자들, 중소상공인들 폐업이 속출하고 있고 일자리가 더더욱 감소되고 있고요. 청와대에서 일자리 정부라고 명명했습니다만,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한 뒤에는 공개를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IMF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는 것 아닙니까. 이런 것을 우리가 평가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심을 표출해야만 문재인 정부가 시정하려고 노력할 거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려고 노력하지 않겠나. 그래서 지방선거는 민생과 경제에 대한 평가 그리고 또 드루킹 사건을 비롯해 적폐 청산한다면서 본인들 적폐에 대해서는 숨기고 감추려고 하고, 또 성폭력과 관련해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얼마나 많은 국민의 지탄과 비난을 받습니까. 이런 것이 종합적으로 선거에서 평가 자료가 되고 그러지 않겠나 생각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권력에 대한 견제, 비판의식과 더불어민주당 현 주소에 대한 명확한 채찍이 들어지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 이동형> 경제를 맨 앞에 꺼낸 것, 단순한 구호는 아닐 거고요. 바른미래당도 대안이 있을 것 아닙니까.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문재인 정권 들어서서 일자리 감소하고 소상공인이 힘들다고 하면, 바른미래당은 어떤 경제적 대안을 가지고 나오시는 건지 궁금한데요?
◆ 박주선> 언론에서도 그렇고 경제 문제에 있어서는 바른미래당이 유능한 정당이라고 평가하고 있거든요. 저희들은 소득주도성장 이것은 정말 문제가 많다. 누누이 시정하고 변경 요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안 들어요. 그래서 지방선거 끝나게 되면 조목조목 소득주도성장의 단면, 단점, 폐해를 내세우면서 시정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다당제 하에서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혼자서 독자적 국회 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일각에서는 자유한국당과 차별화가 안 된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 박주선> 저희들은 보수 중에서도 개혁적인 보수, 진보 중에서도 합리적인 진보와 함께 해서 바로 중도개혁 실용정당이라고 방향을 정해 창당한 정당이거든요. 저희 정당 안에는 개혁적인 보수 세력도 있고, 합리적인 진보 세력도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승민 대표는 보수를 향해서 개혁적인 보수의 본산은 저희 바른미래당입니다, 보수표를 흡수하기 위해 원조 보수는 아무리 주장해도 자기 스탠스를 바꾸지 않기 때문에 보수표 중에서 이동이 가능한, 대안 세력을 찾는, 그런 분들에게 호소한 거고요. 저희당이 보수당이 아니라 진보와 보수가 함께 숨쉬는 당입니다. 
◇ 이동형> 그러니까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 이게 잘 융화되어서 유권자에게 먹힌다면 이번 지방선거에 유의미한 성적을 거둘 테고요. 그렇지 않다면 안 좋은 성적을 거둘 텐데요. 혹시 성적이 좋지 않다면 지방선거 이후 정계개편 이야기도 계속 나오는데요. 
◆ 박주선> 자꾸 저희 당을 흡수해서 정계개편 하는 쪽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요. 저희들은 다당제 하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온 정당으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제3당으로서 지방선거에서 성적이 다소 부진하다고 하더라도 바로 해체 수순을 밟는 것은 국민에 대한 기만이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일이고요. 바른미래당을 중심으로 중도 정당이 좀 더 커지고 단단해지는 방향으로 정계개편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동형> 안철수 후보는 김문수 후보 단일화 안 하는 겁니까?
◆ 박주선> 당대당 단일화라든지 공동 시정을 펼치기 위해 조건과 합의에 의한 성사를 전제로 한 단일화는 없습니다. 왜냐면 지금 자유한국당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국정농단과 적폐 세력이고 그들이 만들었던 전직 두 대통령이 감옥에 동시에 가 있는 부패 세력입니다. 국민에게 책임을 져야 할 세력인데, 저희들은 그런 세력의 대안으로서 바른미래당을 창당했는데, 그 적폐 세력 대안의 역할을 하지 않고 손을 잡아서 표를 얻는 선거 공학적 연대를 한다는 건 국민을 속이는 거고 저희 당 출범 목적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합이나 연대는 있을 수 없습니다. 

◇ 이동형> 오늘 김문수 후보가 세월호처럼 죽음의 굿판을 벌이는 자들은 물러나라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 박주선> 죽음의 굿판 벌인다고, 그건 좀 여기 선거판에 맞지 않는 말인데, 본인의 입장을 두둔하고 비호하기 위한 견강부회하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동형>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바른미래당 찍어 달라고 한 마디 하세요. 
◆ 박주선> 정말로 국민 여러분, 보수와 진보 이념의 벽이 너무 높아서 정권은 교체되어도 나라는 바꿔지지 않고 오로지 집권자만 달라질 뿐이었습니다. 대안 세력을 키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보수가 실패하고 진보가 실패하게 되면 보수가 진보를 밀어주고, 진보가 보수를 밀어주는 구도는 쉽지 않지만, 바로 바른미래당이 개혁적인 보수, 합리적인 진보를 수용하고 포용하는 정당이기에 그런 가치를 가지고 실용으로, 개혁으로 가는 정당이기 때문에 저희 당을 대안으로 선택해주십사 말씀 드리고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과 채찍의 결과 대안세력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고, 자유한국당에 대한 대안세력이 역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바른미래당, 저희들 역할할 수 있도록 선택해주시고 지지해주십시오. 

◇ 이동형> 네,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주선> 네, 감사합니다. 

◇ 이동형> 지금까지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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