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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박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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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충북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

작성일17-07-05 12:47 조회2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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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존경하는 충청도민여러분. 저는 무거운 마음으로 충청도민여러분께 사죄의 말씀과 아울러 감사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 비대위원회의를 충북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지난 대선에서는 충청북도민 여러분께서 우리 당 소속 후보, 안철수 후보에게 전국 평균보다도 더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셨다. 그러나 저희들 역량이 부족해서 대선에 패배하고,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대단히 죄송스럽다.
 
그러나 한편 여러분들이 저희들에게 주셨던 기대와 성원을 잊지 않고, 충청도와 대한민국을 위해서 국민의당은 심기일전하고, 환골탈태해서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사랑을 받으며 여러분을 위해서 헌신과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또 하나, 저희들도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겠는가하는 깜짝 놀라고 충격을 받은 문준용 씨 취업특혜 비리의혹과 관련된 조작된 제보에 대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참담함 속에서 죄송하다고 국민여러분께 수없이 사죄드리고 있다. 충청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경위와 어찌 되었던 간에 저희 당의 책임 하에서 조작된 정보가 국민께 제시되고, 저희들이 주장했던 점 부끄럽고, 한없이 부끄럽다.
 
지금 저희 당의 진상조사결과는 이유미 당원에 의한 과도한 승리에 대한 집착의 결과로 보여진다는 진상조사결과 발표를 했다.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 명명백백히 진실을 가리기 위해서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이 분명히 진상을 제대로 밝혀줄 것을 기대하고, 저희 당은 최대한 검찰수사에 협조하겠다.
 
검찰수사 결과로 진상규명이 되면 당 차원에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고, 그에 따르는 적정한 조치를 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저희들이 반성 속에서 새로운 기대를 얻고자 노력하겠다는 말씀으로 저는 충청도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무거운 말씀으로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어제 북한이 대륙 간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다. 먼저 한반도와 국제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평화의 길이 눈앞에 있는데 북한은 미사일의 길을 택하니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비정상 정권의 정신 나간 행동’은 이제 여기서 멈춰야 한다.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북한의 체제유지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북한주민만 더 큰 희생을 하게 된다.
 
북한의 생명은 핵과 미사일이 아니라 대화와 평화에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북한의 주장대로 ICBM 기술을 확보한 것이 사실이라면 북핵문제는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의 대응도 더 강력하고, 더 정교하고, 더 현실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한미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의 운전석에 앉아서 주도하겠다고 선언한 문재인 정부는 우왕좌왕할 것이 아니라 철저히 준비된 압박과 대화의 전략으로 임해야 한다. 이제부터 어떠한 실수도 용납이 되어서는 안 된다. 냉정한 현실,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다. 압박을 가할 때 느닷없는 대화 시그널을 보내는 것도 문제지만, 역으로 대화의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는 것도 문제다.
 
한민동맹에 기초한 강력한 안보, 그리고 더 강화된 대북압박과 제제,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를 움직이는 외교적 노력이 동시에 전개되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도록 강제해야 한다.
 
G20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제공조 노력이 한층 강화되어야 한다. 이번 독일함부르크 G20정상회의에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와 긴밀히 협의하여 대응압박을 위한 국제공조체제를 확실히 구축해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무력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하기 위한 만반의 대북태세를 갖추고 안보능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당은 북한의 도발로 인한 안보대응에 초당적 협력을 선언하면서 다시 한 번 북한의 강력한 경고와 규탄을 함께 보낸다.
 
국민의당은 충북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헌신하고,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 대선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이것이 상식이요, 원칙이요, 정당의 존립의 목표이다. 그러나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은 5대인사기준 공약 파기를 시작으로 전북 군산조선소를 존치시키겠다는 공약도 파기했다. 코드인사로 인사파행을 저지르고 있다. 도미노처럼 대선공약이 연쇄 파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한다. 국민과의 약속, 충북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시켜주시라.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농업벨트 구축,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구간 확장, 충북선과 중앙선을 연결한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 지금도 기억하고 있으리라고 믿는다. 대선 때는 표를 얻으려고 달콤한 약속을 해놓고, 대선이 끝나면 나 몰라라 해서는 안 된다.
 
국민의당도 충북의 발전은 단지 충북의 문제만이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의 비전이 달린 사안으로 믿고 있다. 충북이 살아야 나라가 살아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충북에 대한 공약이행은 저희 국민의당이 견인하겠다.
 
동시에 고속철도 오송역을 X축 철도망 중심으로 키워내고, 수도권 전철을 연장하고, 제1, 2충청 내륙고속화도로와 중부내륙철도를 조기 완공하겠다는 국민의당의 약속을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실천하겠다. 즉 균형발전을 통한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 충북에서 오늘부터 시작해야한다는 각오로 국민의당은 여러분의 당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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